
리쥬란을 처음 접한 건 일본 돈키호테에서 산 팩이었어요!
피부과 시술로도 유명해서 그냥 한번 써봤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 이후로 앰플, 크림, 아이크림까지 자연스럽게 리쥬란 제품들로 채워지게 됐어요.
요즘은 화장대에 리쥬란이 여러 개 있는 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완전히 팬이 됐는데요 😅
오늘은 그 중에서도 제일 오래 쓰고 있는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듀얼이펙트에 대해 솔직하게 써볼게요!

리쥬란 듀얼이펙트 앰플, 이게 뭔데?
정식 이름은 리쥬란 힐러 턴오버 앰플 듀얼이펙트예요.
리쥬란은 원래 피부과 시술로 유명한 브랜드인데, 재생의학 전문 기업 파마리서치에서 그 기술을 화장품으로 만든 게 리쥬란 코스메틱 라인이에요. 피부과에서 맞는 리쥬란 힐러 주사의 핵심 성분인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 을 화장품으로 옮겨온 거죠.
이 앰플의 핵심은 듀얼 PDRN이에요. c-PDRN과 n-PDRN 두 종류가 동시에 들어있어서 피부의 겉과 속을 다층으로 케어해준대요. 여기에 미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주름 개선 성분인 아데노신까지 들어가 있어서 탄력, 윤기, 보습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올인원 앰플이에요.

어디서 사면 좋을까? 가격 비교
저는 지금까지 이 앰플을 총 4통 정도 써봤는데, 구매처가 다 달랐어요.
처음 구매 (올리브영, 30ml) 일단 잘 맞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작은 사이즈로 시작했어요.
올리브영에서 30ml 제품으로 입문!
두 번째 구매 (리쥬란 네이버 공식스토어, 50ml) 써보니까 너무 좋아서 더 큰 사이즈로 넘어갔어요.
네이버 공식스토어 기준 원가 91,000원인데, 할인 적용하면 54,810원에 구매 가능했어요.
그 이후 (면세점) 해외 나갈 일이 생기면 무조건 면세점에서 사고 있어요.
50ml 기준 약 51,000원 정도! 달러로 계산되다 보니 환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긴 해요.
면세점이 제일 저렴해서 해외 나갈 때마다 꼭 챙겨 오게 되더라고요 😄


어떻게 쓰고 있어?
저는 아침저녁 세안 후에 바르고 있어요.
순서는 이렇게요.
세안 → 스킨패드 → 듀얼이펙트 앰플 → 크림
토너나 스킨패드로 피부 결을 정돈한 다음에 앰플을 발라주는 게 흡수에 더 좋은 것 같아요.
실제 사용감은?
질감이 물처럼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아요.
딱 앰플다운 적당한 농도랄까요.
금방 날아가지 않으면서도 끈적이지 않아서 모든 피부 타입에 잘 맞을 것 같아요.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무향이에요!
저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향 있는 로션을 바르면 강아지가 자꾸 핥으러 달려드는데,
이건 향이 없어서 그런 일이 없더라고요😂
리쥬란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향이 세지 않아서 예민한 분들도 쓰기 편할 것 같아요.
효과는 솔직히 앰플 단독으로는 극적인 변화를 느끼기가 쉽지는 않아요.
그런데 리쥬란 크림이랑 같이 쓰면 피부가 즉각적으로 쫀쫀해지는 느낌이 확실히 나요!
세안 후 당기는 느낌도 확실히 줄어들고, 피부가 전반적으로 정돈된 느낌이에요.
친구들한테 엄청 추천했는데 다들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

아쉬운 점도 있어요
제품력은 진짜 좋은데 딱 하나 아쉬운 게 있어요. 바로 스포이드 문제예요.
4통을 써봤는데 그 중 진짜 스포이드(눌렀다 놓으면 액이 올라오는 것)는 리쥬란 네이버 공식스토어에서 산 게 유일했고, 나머지는 직접 손으로 당겨서 써야 하는 수동 방식이었어요.
안에 뭔가 내부 구조물이 있어서 거꾸로 뒤집어 쓸 수도 없고, 안끌어올려지면 다 쓴 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어요. 제품력은 정말 좋은 만큼 패키징이 좀 더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모든 피부 타입에 다 잘 맞는 것 같아요.
질감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아서 건성이든 지성이든 크게 거부감 없이 쓸 수 있어요.
특히 피부 당김이 심한 분, 피부 탄력이 걱정되는 분께 강력 추천해요!
리쥬란이 처음이라면 팩부터 시작해보시고, 마음에 들면 앰플로 넘어오는 루트 추천드려요.
저처럼 결국엔 리쥬란 덕후가 될 수도 있어요 😂
다음엔 제가 잘 쓰고 있는 리쥬란 크림 후기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