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소노펫 비발디파크 후기|강아지랑 1박2일 다녀온 솔직후기(조식뷔페, 플레이그라운드, 곤돌라 곤도라)

강아지랑 함께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찾다가 지인 추천으로 다녀온 홍천 소노펫 비발디파크!
이번에 우리가 묵은 객실은 패밀리 스탠다드뷰 침대룸이었고, 평일 수요일 기준으로 1박2일 이용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시설 자체는 정말 잘 되어 있었고 강아지랑 함께 지내기 편했는데,
평일에는 생각보다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움도 있었던 곳이었어요.

특히 주말에만 운영하는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방문 전 꼭 확인해보는 걸 추천해요.


체크인 & 이용하면서 알게 된 점

체크인하면 가장 먼저 소노펫 전용 리드줄을 따로 주세요.
여기서는 늘어나는 자동 리드줄 사용이 불가능해서 하네스나 일반 목줄은 꼭 챙겨가야 해요.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니까 반려견 출입 가능한 공간이어도 펫가방이나 견모차를 이용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들이 꽤 있더라고요.

다행히 호텔에서 견모차 대여도 가능했어요!
우리는 따로 사용하진 않았지만 평일이라 여유가 있었고, 주말에는 선착순이라 늦으면 못 빌릴 수도 있을 것 같았어요.

조식먹은 사진은 못찍었는데 체크인 당일 다음 날 조식 미리 예약결제하면 할인 됩니다!

그리고 소노펫 로비에서 왼쪽으로 쭉 가다보면 강아지랑 함께 찍을 수 있는
인생세컷(?) 사진기도 있어서 같이 함께 추억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요!


플레이그라운드 (펫 운동장)

소노펫에서 가장 만족했던 건 역시 플레이그라운드였어요.

1박2일 기준으로 체크인 당일 / 체크아웃 당일 이용 티켓을 각각 받을 수 있었고,
로비 스테이션에서 팔찌로 교환하면 이용 가능해요.

티켓 1장당 2인 입장이 가능해서
저랑 남편, 그리고 강아지까지 셋이 한 장으로 문제없이 이용했어요.

그리고 이게 하루 이용권 개념이라 처음만 팔찌 교환하면 그날은 자유롭게 계속 들락날락 가능하더라고요.

운동장도 꽤 잘 되어 있었는데:

  • 대형견 / 소형견 공간 분리
  • 예민한 강아지 전용 공간 따로 있음
  • 공간 자체가 넓어서 뛰어놀기 좋음

특히 예민한 친구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있는 건 정말 좋다고 느꼈어요.
다만 그 공간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하더라고요.

평일 기준으로는 사실 플레이그라운드가 메인 콘텐츠 느낌이었어요.
우리가 기대했던 불멍 프로그램은 금·토·일만 운영해서 이용을 못 했거든요ㅠㅠ

그래서 평일 방문 예정이라면 “강아지랑 운동장에서 편하게 쉬고 놀다 온다”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요.


객실 후기|패밀리 스탠다드뷰 침대룸

객실 들어갔을 때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어요.

반려견 용품도 꽤 잘 준비되어 있었는데:

  • 식기
  • 배변패드
  • 강아지 수건
  • 물티슈
  • 돌돌이
  • 방석
  • 강아지 계단

이렇게 기본적으로 다 있었어요.

그리고 좋았던 건 객실 안에서 간단한 취식이 가능하다는 점!

1구 인덕션이랑 냄비, 식기, 수저까지 있어서 저희는 밤에 라면 끓여먹었어요ㅎㅎ

지하에는 무인매점도 있고 조금 더 들어가면 큰 마트도 있어서 필요한 건 바로 구매 가능해요.

어메니티는 아로마티카 제품으로 준비되어 있었고:

  • 샴푸
  • 컨디셔너
  • 바디워시

이렇게 있었어요. 드라이기도 기본 제공!

베란다도 있었는데 뷰는 산뷰 느낌이었고… 아래는 주차장 뷰였습니다ㅋㅋ


곤돌라|강아지랑 같이 타는 펫 캐빈 후기

소노펫 가면 곤돌라도 많이 타더라고요.
우리도 강아지랑 같이 이용했는데 생각보다 좋았어요!

일단 저희는 체크아웃하고 이용했고, 룸키나 예약정보 확인 가능하면 30프로 할인 가능합니다.
펫요금은 따로 할인 안돼요!

1층에 있는 매표소A에서 발권하고 2층으로 올라가야해요.

곤돌라는 강아지 동반 시 아무 캐빈이나 탈 수 있는 게 아니라 펫 전용 캐빈을 이용해야 해요. 
그래서 펫케빈이 올 때까지 잠시 기다려야합니다.

케이지나 견모차 이용 시 탑승 가능했고,
일반 이용객들과 분리된 펫 캐빈이 따로 운영돼서 알러지 있는 분들이랑 겹치지 않는 구조였어요.

우리는 펫 캐빈 번호가 올 때까지 잠깐 기다렸다가 탑승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와서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올라가면서 보이는 산뷰가 진짜 시원하게 펼쳐져서 좋더라고요.
홍천 자연뷰 좋아하는 분들은 만족할 듯!

위쪽에는 카페랑 쉼터 느낌 공간도 있었는데,
1층은 음식 판매 공간이라 반려견 동반이 불가능했고 2층 루프탑 이용해야 하는 것 같았어요.

근데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견모차 끌고 올라가기 쉽지 않아 보였어요ㅠ
그래서 저희는 그냥 밖에서 간단히 먹었어요.

그리고 건물 자체는 솔직히 꽤 오래된 느낌이었어요…
찾아보니까 정상 휴게소 쪽은 리모델링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양떼목장|생각보다 엄청 작음

곤돌라 타고 올라가다 보면 양떼목장도 보여요.

근데 솔직히 말하면 “목장” 느낌보다는… 그냥 양 있는 집 놀러간 느낌(?) 정도로 규모가 엄청 작아 보였어요ㅋㅋ

우리는 들어가진 않았는데 지나가면서 봤고, 참고로 반려견 동반은 불가능하다고 해요. 

그래서 강아지랑 같이 간다면 굳이 메인 목적으로 생각하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식객|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던 한우집

저녁은 리조트 안에 있는 한우 전문점 “식객”에서 먹었어요.

사실 리조트 안 식당이라 큰 기대 안 했는데 고기 퀄리티가 생각보다 너무 좋았어요.
진짜 웬만한 소고기 전문점 느낌!

구조는:

  • 1층에서 고기 선택
  • 2층 올라가서 식사

이런 방식이고, 펫존도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무엇보다 공간이 엄청 넓어서 답답하지 않았던 게 좋았어요.
그리고 샐러드바가 있어서 반찬이나 샐러드를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치마살, 갈비살, 그리고 한우국밥 시켰어요. 치마살 강추!!! 부드럽고 육향이 좋아 살살녹아요!
갈비살은 좀 질겼어요 ㅠㅜ

강아지랑 같이 여행 오면 식당 찾는 게 항상 고민인데, 여기서는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어요.

여기 외에도 지하에 강아지 동반 식당이 있어요! 그리고 주말만 운영하는….식당도… ㅜㅜ


띵킹독|강아지랑 같이 가기 좋은 카페

띵킹독은 호텔 내부에 있는 강아지랑 같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예요.

브런치 느낌의 음식들이랑 음료도 있고, 강아지 메뉴도 꽤 다양했어요.

우리는:

  • 강아지 스테이크
  • 멍푸치노

이렇게 주문했는데 우리 강아지가 엄청 좋아하더라고요ㅋㅋ
저녁, 아침을 둘 다 여기서 스테이크로 먹였어요! 환장하고 먹어요…..

강아지 디저트나 식사 메뉴도 있어서 그냥 잠깐 들르는 수준이 아니라 같이 쉬기 좋은 공간 느낌이었어요.


아쉬웠던 점

사실 가장 아쉬웠던 건 셀프 목욕 공간…

8,500원 정도 내고 이용했는데 물온도 조절이 안 되는 건지 거의 냉수 수준이었어요ㅠㅠ

우리 강아지가 벌벌 떨면서 씻어서 너무 미안했음…

이 부분만 개선 안 되면 저는 다음에는 굳이 이용 안 할 것 같아요.

그리고 평일 기준으로는 즐길 콘텐츠가 조금 적은 느낌이라
불멍 같은 프로그램 이용하고 싶다면 금토일 방문이 더 만족도 높을 것 같아요!


총평

전체적으로 보면 소노펫은 “강아지와 함께 편하게 쉬기 좋은 리조트” 느낌이 강했어요.
아무래도 주말에 다시 와봐야 할 거 같아요..

특히:

  • 반려견 동반 시스템 잘 되어 있음
  • 플레이그라운드 만족도 높음
  • 객실 내 강아지 용품 구비 좋음
  • 강아지와 함께 식사 가능한 공간 많음
  • 펫 전용 곤돌라 운영

이런 부분은 확실히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평일에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아서 조금 심심할 수 있다는 점!
그래도 강아지랑 같이 편하게 1박2일 힐링 여행 다녀오기엔 괜찮았던 곳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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